시드니 아트 씬의 대표 아이콘 브렛 화이트리는 호주인들에게 상징적인 존재로 여겨져요. 마른 체구에 커다란 눈, 금발 곱슬머리를 가진 그는 20대에 런던에서 유명 인사가 되었고 뉴욕의 아방가르드를 몸소 체험한 후 시드니로 돌아와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1992년 헤로인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면서 마치 천재 예술가의 전형을 보여주었는데, 그 충격적인 죽음 때문에 더 유명해졌어요.
화이트리의 죽음 이후에 그의 부인이었던 웬디 화이트리는 정원을 가꾸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웬디 화이트리가 공들인 라벤더 베이의 작은 정원은 철도와 항구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숨겨진 공간 때문에 ‘비밀 정원’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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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장소
브렛 화이트리 (Brett Whiteley)
웬디 화이트리 (Wendy White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