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비토리오 에마누엘 2세 갤러리아는 19세기에 자본주의가 도입되며 소비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건설되며 시작되었어요. 내부에는 프라다,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와 유명 패스트푸드점, 카페와 레스토랑 등이 입점해 있어요. 이 곳의 모든 상업 간판은 검은색 바탕에 금색 글씨를 쓰고 휘장을 표시하고 있답니다.
알고 가면 더 좋은 정보
토리노의 황소문장
내부의 돔 상단에는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를 의인화한 프레스코화가 그려져 있고, 바닥에는 통일 이탈리아 왕국의 수도로 지정되었던 세개의 도시 토리노, 피렌체, 로마와 함께 밀라노의 도시 문장들이 모자이크로 새겨져 있어요.
그중에서도 특히 토리노의 황소문장 근처에는 늘 사람들이 북적거리는데요. 황소문장에 발을 비비면 악을 물리친다는 밀라노의 전통에서 시작된 믿음으로, 토리노의 황소문장에 발꿈치를 대고 세 번씩 빙그르르 돌면 행운이 오고 밀라노에 다시 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해요.
영화 <웡카>
영화 <웡카>에서 윌리 웡카가 초콜릿 가게를 열려고 했었던 <달콤 백화점>은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를 소재로 만들어진 세트장이에요. 그래서 실제로 가보면 영화 속 장면과 정말 비슷하게 느껴질거에요!
달콤한 초콜릿 젤라또와 함께 갤러리아 안을 걸어다니는 것도 좋겠죠?
프라다 본점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에는 프라다 본점(1호점)이 있어요. 화려한 갤러리아 내부에서도 가장 중앙에 남자 라인과 여자 라인이 서로 마주 보고 위치하고 있는데요. 본점이어도 크게 화려하거나 다른 것은 없지만, 평소에 명품에 관심이 있었다면 놓칠 수 없는 장소겠죠!
위치
함께 방문하면 좋을 장소
밀라노 대성당 스칼라 극장 몬테나폴레오네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