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올리브는 지중해 지역의 사랑받는 특산품이에요. 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건강식으로 잘 알려져 있죠! 지중해의 북쪽에 자리한 니스 역시 갈색을 띄는 올리브로 유명하니 귀국할 때 한 두 병 챙겨가는 것도 좋겠어요!
알고 보면 더 좋은 정보
사계절 내내 화창한 지중해성 기후와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가지고 있는 니스는 올리브 나무를 키우기에 아주 적합한 환경이었죠. 이러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니스는 중세 시대부터 약 1,000년간 올리브를 재배해왔는데, 품질이 좋기로 유명한 니스산 올리브는 PDO(Protected Designation of Origin)로 지정되어 ‘올리브 드 니스’라는 특별한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답니다.
PDO는 올리브, 치즈, 소시지 등 뛰어난 품질의 특산물을 생산하는 지역의 원산지를 표기해 각 지역 특산물의 품질을 유지하고 보호하기 위한 유럽의 인증제도인데, 그 중에서도 니스 지역의 까예티(Cailletier) 품종을 짜서 만든 올리브유는 아몬드와 헤이즐넛 향이 나는 게 특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