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 카페”라고도 불리는 Café des Deux Moulins은 영화에서 아멜리가 일하는 몽마르트의 자갈길 모퉁이에 있는 전형적인 파리 스타일의 카페로, 카페의 이름은 몽마르뜨에 있는 두 개의 풍차인 “물랭 루즈”와 “물랭 드 라 갈레트(Le Moulin de la Galette)”에서 따온 이름이에요.
영화 <아멜리에>를 재밌게 봤다면 아멜리가 일하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거나 야외 테라스에 앉아 파리지앵의 기분을 느껴보세요!
물랭 드 라 갈레트 (Le Moulin de la Galette)
원래 제분소였던 이곳은 몽마르뜨가 점점 술집 거리로 변하자 풍차를 뜯어서 파리와 더 가까운 곳에 빵과 함께 술을 마실 수 있는 바를 만들었어요. 이렇게 오픈한 바가 Le Moulin de la Galette 가 되었고, 한 층에서는 빵과 술을 팔고 한 층에서는 무도회장을 운영하면서 몽마르뜨의 대표 클럽이 되었어요.
인상파의 가장 유명한 걸작 중 하나인 르누아르의 ‘물랑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의 배경지이기도 해요!
